김하성 선수, 메이저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 한국인 최초, 아시아 2번째 금 빛 영광

안녕하세요 으뜸한 곰탱이입니다. 

 
2023년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김하성선수가 한국인 최초로 골드 글러브 수상을 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출처: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공식 오피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2023년 메이저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김하성 선수는 골드 글러브 후보에 2루수 부문, 유틸리티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아쉽게도 2루수 부문에는 들지 못했지만 지난해부터 신설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들에게 수여하는 유틸리티 부문에 메이저리그 최고 수비상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축하할 소식입니다.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의 수상이고 아시아 안으로서는 일본의 스즈키 이치로에 이어 두 번째라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메이저리그 수준은 정말 높습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 최고만 받을 수 있는 골드 글러브의 수상은 정말 대단한 역사를 쓴 것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입니다. 
 
이번 유틸리티부문에서는 무키 베츠(LA다저스),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경쟁해서 이겼으며,  아쉽게도 2루수 부문에는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 브라이스 스탓(필라델피아 필리스)과 경쟁하였으나 니코 호너가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 메이저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 명단  ★

1) 내셔널리그
 - 1루수 크리스티안 워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루수 호너, 3루수 키브라이언 헤이즈(피츠버그 파이어리츠)
 -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컵스), 투수 잭 휠러(필라델피아 필리스), 포수 가브리엘 모레노(애리조나), 
  - 좌익수 이안 햅(컵스), 중견수 브렌튼 도일(콜로라도 로키스),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2) 아메리칸리그
 - 1루수 나다니엘 로우(텍사스 레인저스), 안드레스 히메네스(클리블랜드 가디언즈), 3루수 맷 채프먼(토론토 블루제이스)
 - 유격수 앤서니 볼피(뉴욕 양키스), 포수 조나 하임(텍사스), 투수 호세 베리오스(토론토),
 - 좌익수 스티븐 콴(클리블랜드),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토론토), 우익수 아돌리스 가르시아(텍사스), 유틸리티 마우리시오 듀본(휴스턴)

 

1. 김하성 프로필

출처: 오마이스타-오마이뉴스/중앙일보 / 조선일보

 1) 출생: 1995년 10월 17일(28세) 경기도 부천시
 2) 신체: 179cm, 85kg, O형
 3) 포지션: 내야 유틸리티(2루수, 유격수, 3루수)
 4) 투타: 우투우타
 5) 프로입단: 2014년 2차 3라운드(전체 29번, 넥센)
 6) 소속팀: 넥센 키움히어로즈(2014~202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021~현재)
 7) 병역: 예술체육요원(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
 8) 연봉: 현재 $7,000,000(한화 약 95억)
 9) 별명: 어썸 킴( awesome : 플레이가 훌륭하다, 최고다라는 의미)
10) 주요 기록

---

★ 김하성 선수가 최우수 수비수 골드글러브에 이어 실버슬러거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도 올라있기 때문에 한 번 더 기대를 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실버슬러거: 타격으로만 평가하는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