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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부 장관)외로움, 고독은 삶의 본질, 인간의 숙명, 이에 맞서겠다는 영국의 국가적 차원에서의 노력 그리고 사소한 행복전도사

으뜸한 곰탱이🐻 2023. 9. 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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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으뜸한 곰탱이입니다. 

출처:SBS(미운우리새끼)

지난 일요일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을 보다가 임원희, 이상민, 정석용 님이 출연해

고독사에 대해 서로 대화를 나누고 "노후메이트"를 결성하자고 하는 등

웃기지만 슬픈 현실의 "웃픈"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또한 고독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영국의 고독부(외로움) 장관이 있다는 임원희 배우의 말에

갑자기 고독부(외로움) 장관에 대해서 궁금해져 알아보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사회가 급속도로 발전되고 과학기술이 발전되면서

인공지능(AI) 시대로 넘어가는 시점으로 앞으로 지나면 지날수록 세상은

더욱 복잡하고 변화무쌍하게 변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술과 과학을 발달시켜 편한 세상을

구현해가고 있고 지금도 윤리적이고 인간 중심의 기술을 개발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거기에다 지금은 1인 미디어 시대로서 예전의 함께 모여 창작하고 협동해서 해결해

나아가는 방식이 아닌 개인 가치를 중요시하는 개인주의 성향이 짙어지는 시대로 점점

변화해 가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로써 앞으로는 점차 외로움으로 인한 고독사도 증가할 수 있는 소지가 충분한 시대입니다.

외로움(loneliness)
사전적 정의로
"홀로 되어 쓸쓸한 마음이나 느낌"
타인과 소통하지 못하고 
격리되었을 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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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라 고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수명이 길어졌지만 가족 해체, 1인 독거노인 가구 증가, 세대 화합의 공동체 붕괴

노인의 고독사입니다. 하지만 요즘 대두되고 있는 은둔형 청년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점차 고독사에 대한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고독사
사람이 주위에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혼자 죽는 것.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 병사 등으로 혼자
임종을 맞고,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

그래서 더욱 눈에 띄었던 것이 영국의 외로움을 전담으로 하는 국가 정책 조직인 "고독부(외로움부) 장관"입니다. 

※ 참고로 일본에도 고독을 전담하는 조직이 있다고 하네요..

고독부 장관(Minister for Loneliness)
외로움, 즉 국민들이 고독에
관련된 전략을 마련하고 
폭넓은 연구와 통계화 작업을
주도하여 연관된 사회단체등에
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2018년 1월에 설치된
영국의 정부 전담 정책 부서

출처:세계일보

 2018년 영국은 전체 인구 중 약 900만 명이 고독을 느끼는데 600만 명은 고독을 감춘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 이에 고독은 개인이 아닌 국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판단하여 신설된 부서입니다. 

▶ 만성화된 고독은 건강을 해치고 생산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의료, 경제 등에 부담을 주는 사회문제로 본다는 것입니다. 

▶ 고독부의 최우선 정책 목표수립을 "외로움에 대한 편견 줄이기"로 정하고 민간단체들과 함께 캠페인을 벌이는가 하면 고독문제와 관련된 단편영화와 광고를 만들어 배포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서로의 외로움을 공유하는 소통의 창구를 마련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또한 고독은 여러 가지 다양한 요인에서 발생되는 것이기 때문에 교통부, 교육부, 보건사회복지부등 다양한 부처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내고 협업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도 2027년까지 고독사를 20%를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그래서 보건복지부를 필두로 각 지자체에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보건복지부와 지자체에서는 사회복지라는 통합적인 시스템아래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의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우선순위에 따라 한쪽으로 편향된 예산 편성으로 인해  순위에 밀린 분야에 관해서는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주먹구구식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 이러한 점들에서 우리나라도 일본과 영국처럼 사회적 문제들 중 중요성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인식으로 효과적인 예방과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는 전담 조직이 설치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정부 정책이 아무리  좋아도 외로움과 고독사를 극복하고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내 주변의 사소한 관심부터 시작합니다. 

★ 외로움도 전염되고 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퍼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출처:freepik

★ 반대로 생각해 보면 행복도 전염이 된다는 말이기 때문에 외로움을 느낀다고 생각되는 내 주변 지인과 이웃 사람들에게 사소한 말 한마디라도 걸어보시고 문자나 연락을 취해보는 것 그리고 한 달에 한번 만나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은 어떠실까요? 여러분들도 충분히 행복전도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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