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으뜸한 곰탱이입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 따뜻해지는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4계절이 뚜렷하게 나타났던 우리나라가 기후변화로 인해 따뜻한 봄과 가을의 시기가
점차 짧아져 무더운 한여름과 추운 한겨울로 바로 들어서고 있는 추세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무더워지면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모기의 습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며 주로 동남아 휴양지를 방문한 여행자들에게나 열대지역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기를 통해서도 많은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는 상황도 발생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모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것 중 하나인 "뎅기열(Dengue fever)"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뎅기열(Dengue fever)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발병하고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그리고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뎅기열이란?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열성 감염병으로 주로 열대숲모기를 매개로 한 이집트숲 모기와 흰 줄 숲모기에 의해 물리게 되면서 전파되며 주로 낮에 뎅기열에 감염된 사람의 피를 빨아 퍼뜨립니다.
사람 간에는 직접 전파되지 않습니다.
2. 뎅기열의 원인
주요 원인으로는 뎅기 바이러스이며 4가지 서로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고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합니다.
질병 발생의 원인은 주로 모기의 서식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3. 뎅기열의 증상 및 진단
고열, 두통, 관절통, 구토, 피부 발진, 혈소판 감소로 인한 출혈(잇몸, 월경과다 등), 뎅기 쇼크 신드롬(혈압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은 보통 3~14일의 잠복기를 거치면서 나타납니다.
뎅기열의 진단은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되며 혈액 내 뎅기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감지하는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4. 뎅기열의 치료
현재 구체적인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으며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춘 지지 치료가 주로 이루어지며 1주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상태가 호전됩니다.
중증의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하고 때로는 수액 보충과 혈액제제를 정맥 내로 투여, 충분한 휴식, 수분보충 등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뎅기열의 예방법 및 주의사항
가장 최선의 방법은 모기를 물리지 않는 것이지만 불가피한 상황인 만큼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부분입니다.
모기 기피제 사용, 창문과 문을 잘 닫고 모기장 사용, 뎅기열병 유행이 발생하는 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긴소매 옷과 바지를 입고,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등이 예방을 위한 권장 사항입니다.
모기가 기승이 부리기 시작하면 많은 불편함이 생깁니다.
꼭 뎅기열이 아니더라도 매우 가렵고 윙윙거리는 소리에 잠도 못 자게 되는 불편한 사항이 많이 발생됩니다.
모기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예방을 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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