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눈폭탄 피해 원인, 습설이란, 습설뜻, 습설 무게, 건설과의 차이 핵심만

출처:YTN

요즘 수도권에 첫눈으로 그야말로 폭탄처럼 내림에 따라 인명 피해와 농작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의 경우 1970년 이후 117년 만에 가장 많은 누이 11월에 내렸다고 하네요.
그리고 피해를 분석한 결과 습설로 인하여 피해가 더 컸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죠.
습설이란 무엇일까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경기신문 / 영남일보

1. 습설(濕雪)의 정의

 - 습설은 습기를 많이 포함한 눈으로, 일반적으로 기온이 0도 근처에서 발생합니다.
 - 습설은 영하 10도 이하에서는 형성되지 않으며, 기온이 높을수록 습기를 더 많이 포함하게 됩니다.

2. 습설의 특징

 - 무게: 습설은 일반적인 눈보다 훨씬 무겁습니다. 예를 들어, 1 m³의 공간에 1cm의 눈이 쌓이면 그 무게는 상당히 큽니다. (습설이 50cm가 쌓이면, 눈의 무게만 3만 kg, 5톤 트럭 6대가 올라가 있는 것과 같은 하중)
 - 피해: 습설은 무게로 인해 나무 가지가 부러지거나 전신주가 부러지는 등의 시설물 피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습설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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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발생 원인

  - 기온: 습설은 기온이 0도 근처에서 발생하며, 이때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하여 눈으로 변합니다. 기온이 낮을수록 습설의 형성이 어려워집니다
 - 기압골: 한반도에 남북으로 연장된 기압골이 존재할 때 습설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 기압골은 대기 중의 수증기를 끌어들여 눈으로 변환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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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습설과 건설의 차이

 - 건설(乾雪)은 상대적으로 습기가 적은 눈을 의미합니다.
 - 습설(濕雪)은 습기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무게가 더 나가고, 피해가 클 수 있습니다.

5. 기상적 영향

 - 교통: 습설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져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면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로 변할 위험이 있습니다 
 - 제설 작업: 습설이 많이 내리면 제설 작업이 어려워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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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설은 기온과 습도에 따라 발생하는 복잡한 기상 현상으로, 그 무게와 특성으로 인해 다양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설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 기상 변화에 대한 대처 능력도 향상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