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의 자랑이며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 선수의 1년 계약 연장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한국시간 26일 "토트넘이 2025년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이 종료 2년이 남은 시점에서 1년 연장 옵션을 사용해 계약 연장이 될 것이며 토트넘의 미래에 체결할 가장 중요하고, 대형 계약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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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여름에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했었고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시기에 3년을 늘려 4년 계약을 맺음으로써 2015년 합류한 손흥민이 이번 계약 기간을 체결한다면 10년을 채우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이미 토트넘의 레전드로 불리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더욱 명확해지는 계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올해 토트넘의 상징이었던 해리 케인이 떠나고 불안함을 안고 2023-24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지만 새로운 주장으로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걱정과 달리 엄청난 활약으로 꾸준히 득점을 이어나가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손흥민을 토트넘 입장에서는 1년 연장 옵션을 무조건 성사시키고 추가로 새로운 조건을 제시하여 장기간 토트넘의 상징적인 선수로 만들려 하지 않을까 하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AP /뉴시스 / 토트넘 sns
토트넘은 현재 9경기 7승 2 무 무패 행진을 달리면서 상승세를 계속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에 손흥민은 9경기 7골 1 도움을 기록해 공동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고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까지 품에 안은 손흥민을 토트넘에서는 계약이 종료되어 다른 곳으로 떠나게 내버려 두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난주 풀럼전에선 또 하나의 기록이 추가되었는데, 2019년 4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개장한 이후 50번째 골 주인공이 손흥민이며 지난달 아스널전에선 토트넘 소속으로 150번째 골을 기록하며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으며, 2016-17 시즌부터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해 왔고, 2021-22 시즌에서는 23골을 터트리며 EPL 공동 득점왕을 수상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이라는 기록을 세우는 등 월드 클래스 수준을 감안한다면 이번 1년 연장 옵션과 더불어 장기 재계약을 통해 레전드 선수로 만드려고 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출처:토트넘 SNS
또 다른 소식은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은 1군 경기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의 공헌을 기념하기 위해 레거시 넘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1984년 10월 13일 웨스트 허츠와 FA컵 경기 이후 현재까지 경기에 뛴 선수들을 시작으로 총 879명의 모든 선수에게 고유 번호를 할당했고, 10월 28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부터는 고유 레거시 넘버를 달고 경기에 임한다"라고 밝혔다. ★ 손흥민 805, 이영표 709 부여
★토트넘에서의 새로운 기록 ★
1) 홈구장 50골 달성 2) 프리미어리그 현재 1위 달성 3) 프리미어리그 통산 110호 골 달성 4) 유럽 통산 90 어시스트
★ 손흥민은 확실히 대한민국이나 토트넘에서 레전드 선수로 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토트넘에는 손흥민 이전에 이영표라는 훌륭한 선수도 있었다는 것을 모두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