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으뜸한 곰탱이입니다.
오늘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중요한 질환 중 하나인
'일본뇌염(Japanese Encephalitis (JE))'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2023년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강원도에서 첫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강원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며 발열과 의식불명등의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일본뇌염의 경우 매년 20명 안팎의 환자들이 발생되고 있다고 하며
2022년에는 11명의 환자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5년간 일본뇌염으로 고시된 환자는 92명으로
이중 80% 정도가 9월에서 10월에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일본뇌염(Japanese Encephalitis (JE))이란 무엇일까요?
일본뇌염(Japanese Encephalitis (JE))
플라비바이러스(flavivirus)에 의해 감염되어
신경을 침범하는 급성전염병으로서
작은 빨간 집모기의 흡혈 과정에서
옮겨지는 뇌유행성 뇌의 감염 질환에 속한다.
고온다습, 미개발 지역이 많은
농촌, 열대지방에서 많이
발생하는 병이다.
감염과 전파 경로
- 작은 빨간 집모기가 산란기에 감염된 돼지를 흡혈한 후 사람을 물어서 피를 빨 때 옮겨진다
- 여름철과 초가을에 많이 발생한다
- 15세 이하나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한다(70~80%)
- 사망률은 20~30%이며, 신경계 합병증은 30~50%이다.
증상은?
- 초기 증상은 보통 고열, 두통, 오한, 구토, 근육통 등과 같은 유사한 현상으로 나타남
- 감염된 사람들 중 많은 수가 경미한 증상만 보여 심각한 문제로 인식 못함
- 그러나 약 10% 정도의 환자에서는 더욱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을 보임
- 뇌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염증과 출혈로 지적 장애, 뇌성 마비, 정신 혼란, 경련 발작 및 의식 장애 등을 겪음
- 감염 후 5일에서 15일의 잠재기를 거쳐 증상이 발현됨
예방법
- 백신 접종을 통해 전파를 막을 것(가장 효과적)
- 논이나 돼지 축사 인근 거주자, 오스트레일리아, 동남아 등 여행 예정자 백신 접종 필수
- 외출 시 긴소매 옷과 긴 바지를 입을 것
-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할 것
- 모기 기피제를 사용할 것
- 고인 물이 있는 곳이 모기 서식지가 많음에 따라 조심할 것
- 모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치료법
- 치료는 주로 증상 완화와 관리에 중점을 둠
- 중증 환자의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음
- 중추 신경계 증상 관리 및 수액 공급이 중요
- 영양 공급, 기도 확보, 발작을 조절하기 위한 항경련제 등이 필요
- 뇌압 하강을 위해 만니톨을 사용할 수 있다.
백신 종류
- 생백신 (Live-attenuated vaccine): 이 백신은 약화된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사용합니다. 보통 2회 접종을 하며, 필요에 따라 추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생백신은 강력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므로 장기적인 보호 효과가 있음
- 단백질 하위단위 백신 (Protein subunit vaccine): 이 백신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의 단백질 부분만을 포함합니다. 대표적으로 IXIARO라는 상품명으로 알려진 백신이 있으며, 세계 건강 기구(WHO)에서 승인한 것으로, 2회 접종하는 것이 일반적임
접종 시기
※ 접종 시기나 방법은 개인의 건강 상태, 연령, 여행 계획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또한, 모든 백신에는 부작용 위험이 있으므로 의사와 함께 이런 위험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 아래의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의 예방접종도우미-예방접종별 정보-일본 뇌염을 클릭해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이 다가오면 모기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을 합니다.
★ 비록 일본뇌염 발생률이 많지는 않다고는 하지만 언제 언제 서든지 걸릴 수 있는 확률이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 예방법 잘 기억하셔서 모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하시면서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시면 좋겠습니다.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예방 접종" 당부 / YTN 사이언스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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