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감염병 "야토병" 원인, 증상, 진단, 치료, 치사율, 주의 사항 및 예방 등 핵심 요약

야토병
(Tularemia)

출처:스톡이미지

오늘 아침 일찍 출근하여 인터넷 뉴스를 보다 보니 경기도 수원의 한 곱창집에서 소 생간을 먹고 사흘 뒤 복통과 발열 증상을 호소하다가 병원을 입원한 일이 발생되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증상의 원인은 결장(대장) 염이고 혈액을 통해 야토균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야토균이란 무엇일까요? 일명 야생토끼 병이라고도 불리고 1급 감염병인 "야토병"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야토병(Tularemia)이란 무엇인가요?

야토균, 즉 프랜시셀라 툴라렌시스(Francisella tularensis) 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야생 동물, 특히 토끼와 같은 설치류에 의해 전파되며,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 균은 자연 상태의 흙, 물에 존재하면서 성별, 인종,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감염되며, 가장 흔한 침입 경로는 피부나 점막이고 아직 사람과 사람사이에 전파된다는 보고는 있지 않습니다. 

728x90

야토병의 원인

출처:오마이뉴스/한국경제/메이플스토리인벤

1) 동물 접촉: 감염된 동물, 즉 야생 토끼, 다람쥐, 조류, 양, 비버, 쥐 과의 직접 접촉
2) 곤충 물림: 감염된 진드기, 모기, 또는 사슴 파리에게 물림.
3) 공기 전파: 감염된 동물의 분비물이나 조직을 다룰 때 발생하는 에어로졸 흡입.
4) 오염된 물 또는 음식: 감염된 동물의 분비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특히 날것으로 섭취할 경우.

야토병의 증상

증상은 잠복기가 보통 2~10일이며, 첫 증상은 보통 3~5일 이내에 나타나며 미치료시 치사율은 30~60%에 달한다.
1) 갑작스러운 발열과 통증: 고열과 함께 근육통과 관절통 등이 동반됩니다.
2) 피로와 무기력: 극심한 피로감과 무기력.
3) 두통: 심한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림프절 종창: 감염된 부위 주변 림프절(눈,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이 붓고 통증이 있습니다.
5) 피부 궤양: 감염 부위에 피부 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6) 호흡기 증상: 공기 전파에 의해 감염된 경우 기침, 흉통,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 방법

1) 혈액 검사: 야토균에 대한 항체 검출.
2) 배양 검사: 감염된 조직이나 혈액을 배양하여 세균 확인.
3) CPR 검사: 유전자 증폭 검사를 통해 야토균 확인.

치료 방법

 - 항생제 투여
   테트라사이클린과 시프로프록사신 등 항생제를 증상 정도에 맞게 주사 요법등으로 투여합니다. 

반응형

주의사항 및 예방법

1) 동물 접촉 주의: 야생 동물이나 미상의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접촉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2) 곤충 물림 방지: 진드기, 모기 등의 곤충에 물리지 않도록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곤충 퇴치제를 사용합니다.
3) 음식 및 물 위생: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피하고 특히 날것을 피해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안전한 식품으로 섭취합니다.
4) 환경 관리: 감염된 동물의 서식지나 사체를 다룰 때는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철저히 소독합니다.
5) 개인위생: 야외 활동 후에는 비누 및 소독제를 활용하여 깨끗이 손을 씻어야 합니다. 

진료과

감염내과, 응급의 학과, 내과 등 

결론

야토병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회복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할 것 같아요!
위에서 설명한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그리고 예방 조치를 숙지하고,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날것으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조심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