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으뜸한 곰탱이입니다.
최근 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중국을 덮치는 등 확산세에 이어 국내에서도 유행하며 돌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환자의 수는 지난 10월 셋째 주 102명에서 11월 둘째 주 226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고 12월 현재까지 감안하면 더욱 증가되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Mycoplasma pneumoniae) 은 코로나19처럼 중국에서 갑자기 생겨난 바이러스가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오래전부터 발병된 유행성 폐렴입니다.
독감과 초기 증상이 비슷해 구별을 하지 못하고 더욱 악화된 체 병원을 찾게 되어 입원을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올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해열제와 항생제 등 약을 처방받아먹어도 발열, 기침이 호전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어린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무엇이고, 원인, 증상, 예방법 등 핵심 내용으로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란?
- 마이코플라즈마라는 작은 세균이 원인이 되며 바이러스보다 크고 세균보다는 작은 크기로서 세균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고 바이러스도 아닌 중간 정도의 비정형성 세균임
- 폐렴 발병자의 약 80%가 14세 이하로서 소아, 청소년에 흔하게 나타남
-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2~3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음
- 폐렴균 증상이 시작되기 2~8일 전부터 증상 발생 후 20일 이내에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됨
- 우리나라도 3~4년 간격으로 계속 유행한 적이 있음
2. 원인
- 세균은 비말전파로 감염되고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공기 중에서 퍼질 수 있음
- 감염된 사람을 통해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며, 비말이나 콧물, 기침 등을 통해 감염됨
3. 증상
- 발열: 38도 이상의 고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 기침: 보통 별병 후 3~5일 건조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병 2주 이후 가래를 동반한 기침이 발생될 수 있음
- 인후통: 목이 따갑고 부어오를 수 있으며 침을 삼키거나 건조할 때 통증이 있을 수 있음
- 몸살 및 근육통: 고온 증상과 동반하여 온몸이 떨리며 추운 증상 등 근육통이 발생될 수 있음
- 호흡곤란 및 흉통: 심한 경우에는 호흡이 제대로 되지 않는 현상과 흉부 통증이 발생될 수 있음
- 그 외에 두통, 피로감, 설사, 심할 경우 관절염, 수막염, 뇌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4. 진 단
- 혈액검사
- 흉부 X-선 (엑스레이) 검사
- 점액 체취 검사(코, 목에서 채취)
※ 독감과 유사한 검사를 진행하나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흉부 X-선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하여 판독하는 것이 차이임
5. 치료
-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나 티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 등을 사용
- 치료 기간은 보통 7-14일 정도이며,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복용
6. 예방법 (관리방안)
- 수시로 손 씻기: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을 씻어주기
- 기침 예절 준수: 휴지나 팔꿈치로 입과 코를 가리면서 기침이나 재채기하기
- 마스크 착용하기: 비말과 공기 중 호흡기로 인해 주로 전파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은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임
- 면역력 강화 노력: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여 면역력을 높이기
7. 좋은 음식
- 비타민C: 오렌지, 레몬, 고추 등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
- 아연: 호두, 쇠고기, 연어 등 아연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
- 그 외 마늘, 생강, 양파 등 항염증 효과가 있는 음식을 섭취
◎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 유행 기간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유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 3~4년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은 경험을 해본 적이 없음으로 대규모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최선이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아이들에게 대부분 나타나기 때문에 어린이집과 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장소는 전파 속도가 빠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철저한 소독과 더불어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자체적으로 등원과 출석 등을 자제하고 외부 활동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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