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 원인, 진료과, 증상, 치료법, 해결 방법, 좋은 음식 등 알아 보기

수족냉증
(Coldness of Hands and Feet)

출처:경향신문

추운 날씨에 손발이 차가워지는 건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지만, 만약 지속적으로 손발이 차가운 상태가 반복된다면, 이를 그냥 넘기지 말고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럼 수족냉증이 무엇인지, 왜 발생하는지, 그리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1. 수족냉증이란

출처:경남대학보/차림가든

수족냉증은 말 그대로 손과 발이 지속적으로 차가워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추운 환경에서만 차가워지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실내에서도 손발이 시리거나 냉증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손발이 차가운 상태가 지속되면 무릎,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냉기를 느끼기도 하며, 남성보다 호르몬 변화가 큰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2. 수족냉증의 원인

1) 일시적인 원인
  - 추운 날씨: 외부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면,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손과 발의 혈액 순환이 일시적으로 저하됩니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쌓이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혈관이 수축하고, 이로 인해 손발이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카페인 섭취: 카페인 역시 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어 일시적인 수족냉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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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강 문제와 관련된 원인
 - 혈액순환 문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않으면 손발이 차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저혈압이나 동맥경화증, 심장 질환, 류머티즘 관절염, 손목 터널 증후군 등이 있을 경우 혈액 순환이 좋지 않아 손발이 자주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 호르몬 이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Hypothyroidism), 갱년기 증상 같은 질환에서는 체온 조절이 어려워져 손발이 차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레이노병: 레이노병은 혈관이 갑작스럽게 수축하면서 손과 발이 일시적으로 차가워지고, 색이 변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 당뇨병: 당뇨병이 있으면 말초신경에 손상이 생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손발이 차가운 느낌을 자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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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족냉증 치료 및 해결 방법

출처:대한급식신문/중앙일보헬스미디어

1) 간단한 생활습관 개선
 - 따뜻하게 유지하기: 외출 시 따뜻한 장갑과 양말을 착용하고, 실내에서도 추운 바닥에 직접 앉지 않도록 하세요.
 -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손발이 차가운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중요한데요, 명상, 요가, 호흡법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세요. - - 카페인 섭취 줄이기: 카페인 음료가 손발을 더 차갑게 만들 수 있으니,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손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 섭취
 - 체온을 올려주는 음식: 따뜻한 차, 생강, 마늘 등은 혈액순환을 돕고 체온을 올리는 데 유익합니다.
 - 비타민 B군: 비타민 B군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비타민 B가 풍부한 음식 즉,  견과류, 콩류, 현미, 귀리, 보리, 돼지, 소, 닭고기, 연어, 참치, 고등어, 우유, 치즈, 요구르트, 달걀, 아보카도, 바나나 등 을 섭취하세요.

3) 건강 관리
 - 혈액순환 개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마사지나 따뜻한 물로 발을 담그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전문의 상담: 만약 수족냉증이 지속되거나 심각해지면, 내과나 순환기내과를 방문해 혈액순환 문제나 다른 기저 질환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결론

수족냉증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의 원인에 맞는 진료과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 수족냉증이 일시적인 원인으로 발생했다면 내과나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시작할 수 있으며, 혈액순환 문제나 신경 문제로 의심되면 순환기내과나 신경과로 진료를 받는 것이 적합합니다. 또한, 갑상선이나 호르몬 문제로 의심된다면 내분비대사과, 레이노병 같은 혈관 질환은 피부과에서 다룰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