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 지난 4월 22일 전북 서해안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봄을 지나 여름이 다가오면서 점점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바닷물 온도도 함께 올라가는 요즘, 해산물 섭취 시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비브리오패혈증이란?‘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라는 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주로 익히지 않은 해산물 섭취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닿을 때 감염된다. 이균은 18도 이상의 따뜻한 바닷물에서 활발하게 증식해수욕이나 해산물 소비가 많아지는 여름철에 자주 발생.감염 시 증상은?비브리오패혈증은 감염 후 빠르면 12시간, 보통 24~48시간 내에 증상이 나타나고,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다.주요 증상 - 초기: 구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