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비도 걸린 키스병, 감염성 단핵구증 원인, 증상, 진단, 치료법 등 핵심요약

감염성 단핵구증(Infectious mononucleosis)

"키스병"

 

사랑하는 사람과의 키스를 할 때마다 몸이 아파온다면 여러분들은 어떠한 생각을 하시겠습니까?

키스를 한 뒤 감기에 걸린 듯 목이 붓고 극심한 피로와, 고열, 오한이 온다고 생각해 보세요

정말 암울하다는 생각만 들게 됩니다. 

세계적인 팝스타인 저스틴 비버는 물론이고 노래 밤양갱으로 더욱 유명해진 가수 비비가

유튜브 채널 "짠한 형 신동엽"에 출연해 키스만 하면 몸살이 걸려서 힘들다고 밝혀 주목받게 된

"키스병"이라고도 불리는 "전염성 단핵구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전염성 단핵구증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법 등 핵심만 공유해 보겠습니다.

출처:하이닥

1. 전염성 단핵구증(Infectious mononucleosis)  이란?

- 전염성 단핵구증(Infectious mononucleosis), 흔히 '모노' 또는 '키스병'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주로 Epstein-Barr 바이러스(EBV)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 이 질병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 있으며, 주로 15세~24세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게서 발견됩니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청년 4명 중 1명 정도가 이 질병을 경험한다고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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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pstein-Barr Virus, EBV)"입니다.
EBV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과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일단 감염되면 평생 몸 안에 남아 있게 되고 이 바이러스는 주로 침을 통해 전파되므로, 키스는 물론, 같은 식기나 음료수를 공유하는 행위를 통해서도 감염됩니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한 비말 전파도 가능합니다.

3. 증상

출처:아산병원 / 세계일보 / 헬스코리아뉴스(EBV)

-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며 감염된 이후 4~8주의 잠복 기간을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납니다.
-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가래를 동반한 인후통, 목과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림프절 부종, 피로감, 두통, 근육통, 몸살, 식욕 부진 등이 있습니다.
- 또한 간이나 비장의 비대짐에 따른 복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피부 발진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3. 진단

- 주로 환자의 증상과 의료 진단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 의사는 초음파를 통해 환자의 림프절을 검사하고, 비장과 간의 크기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전형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비정상적인 백혈구 수치와 단핵구의 증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특정 항체 검사를 통해 EBV 감염을 직접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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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치료법

- 전염성 단핵구증은 자신도 모르게 감염되었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특별한 치료 없이도 증상 완화를 위해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발열 및 근육통을 완화하기 위해 해열제 등의 약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항생제 등을 이용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 비장 비대가 있는 경우, 신체적 충돌이나 부상으로부터 비장을 보호하기 위해 신체 활동을 제한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5. 예방법

출처:KBS뉴스 / 로컬세계

전염성 질환인 만큼 최선의 예방은 바이러스(EBV)의 차단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치료 없이도 잘 회복되기 때문에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마스크 착용, 개인 용품(칫솔 외) 분리, 면역력 강화,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 접종 등을 통해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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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의 알콩 달콩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 꼭 필요한 에티켓으로

평상시 개인위생을 위해 깨끗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나와 사랑하는 연인이 함께 더욱더 건강한 사랑을 나눌 수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도 함께 실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