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Core)
우리가 흔히 나이가 먹으면 코어(core)가 잘 유지되어야 낙상도 예방하고 신체 전반의 기능을 활성화하여 더운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고들 합니다. 그리고 "코어 근육이 무너지면, 몸의 중심이 무너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어란 무엇이고, 구성 요소, 코어의 역할에 대해서 간단히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1. 코어란?
코어(Core)는 신체의 중심을 이루는 근육군을 가리키며, 몸의 안정성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코어는 몸을 움직이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부분으로, 척추와 골반 주변의 여러 근육을 포함합니다.
2. 코어의 구성 요소
1) 복부 근육
- 복직근: 흔히 '식스팩'이라고 불리는 근육으로, 몸을 구부리거나 척추를 굽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복횡근: 복부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한 근육으로, 몸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 복사근: 몸을 좌우로 회전하거나 측면으로 구부릴 때 사용하는 근육으로, 외복사근과 내복사근으로 나뉜다.
2) 등 근육
- 척추 기립근: 척추를 세우고 안정화시키는 근육으로, 몸을 곧게 세우고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 다열근: 척추를 연결하고 지탱하며 미세한 움직임을 조정하는 근육으로, 허리와 등의 균형을 잡아준다.
3) 골반 근육
- 골반저 근육: 골반의 바닥을 이루는 근육으로, 장기 지지 및 요실금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대둔근(엉덩이 근육): 몸의 가장 큰 근육 중 하나로, 골반을 안정화하고 걸음걸이, 달리기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4) 엉덩이 및 하체 근육
- 엉덩이 근육: 하체를 움직이거나 몸의 균형을 잡을 때 사용하는 주요 근육으로, 특히 대둔근은 코어의 일부분으로 간주된다.
3. 코어의 역할
코어는 단순히 복부의 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전반적인 안정성, 힘 전달, 균형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몸을 움직일 때, 예를 들어 일어날 때, 걷거나 뛸 때, 심지어 앉아 있을 때도 코어 근육이 작동하여 몸을 지탱하고 자세를 유지한다.
- 자세 유지: 코어가 약하면 척추와 골반의 안정성이 떨어져 허리 통증이나 자세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 부상 예방: 코어는 척추와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주며, 움직임을 조정해 부상을 예방한다.
- 운동 능력 향상: 모든 운동에서 코어가 사용되며, 특히 무게를 들어 올리거나 빠르게 움직일 때 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코어는 몸의 중심이자 운동과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이를 강화하면 전체적인 신체 기능이 개선된다는 점 명심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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